안녕하세요! 서비스 기획자 최석진, 애니메이터 김슬기라고 합니다! 저희는 게임으로 돈독해진(?) 집순이 집돌이 커플입니다 ! ㅎㅎ
많은 30대 분들이 공감하시겠지만, 이성을 만날 기회가 없는 이유 중 하나는 일-집-일-집 도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어디서 연인을 만날 수 있을까 고민이 생겨 지인들에게 결정사도 물어보고 했지만, “결혼 전제” 인 부분이 망설이게 되더라구요. 흔히 말하는 ‘조건’이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는 부분인 것 같아 머뭇했고, 그래서 어플을 잠시 깔아보기도 했는데 “커뮤니티” 글을 보고 이런 곳에서는 유의미한 만남이 어렵겠구나 싶어 지웠죠.
그러다가 ‘소개팅 서비스’를 블**드에서 알게되었는데 그 중 하나가 굿퍼슨이었어요. 가입 심사 부터, 검증 절차를 전담 매니저(?) 분께서 하시는 것 같아 신뢰가 갔고, 반신반의하며 프로필을 받아봤어요. 아무래도 “소개팅 성사” 까지 돈을 내지 않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서 쓰게 된 것도 있구요.

  매칭 2023.05.09

Q1
프로필에서 어떤 부분이 맘에 드셨나요?
여자친구의 외적인 부분이 가장 먼저 끌렸습니다. 수수한 옷차림과 평범한 일상이 묻어나오는 사진들, 선한 인상을 보고 나와 비슷한 성향을 가진 친구겠구나, 했었고 두번째로는 ‘게임’을 좋아하는 부분이 너무 매력적으로 다가왔어요. 사실 제 방 한켠에 게임기와 뜯지 않은 CD로 장식 해놓을 만큼 좋아하거든요. (그렇다고 폐인은 아니구요..ㅎㅎㅎ) 그리고 결정적으로 저는 ‘기독교’라서 종교도 중요하게 보았는데, 저와 같은 종교를 가진 친구라 안정적으로 만나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나이가 찰수록 안볼수가 없더라구요. 고민없이 바로 호감을 보냈고.. 여자친구도 호감을 표시해줘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
Q2
첫 만남은 어떠셨어요?
매칭되고 제가 급작스럽게 감기에 걸려서 한번 일정을 바꿨는데, 취소될까봐 조마조마했어요. 다행히도 이해해줘서 일주일만에 만날 수 있었고, 대신 제가 여자친구 회사 근처로 갔습니다. 2시간 넘게 파스타가 식은지도 모르고 이야기에 푹 빠졌었어요. 처음에는 서로 하는 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커리어에 열정을 쏟는, 성실한 친구구나에 매력을 느꼈어요. 그러다가 자연스럽게 게임 이야기도 나누고 서로 흥미가 더 생겨서 막차시간이 다가오는 게 아쉬웠고, 애프터를 용기내 말했더니 흔쾌히 좋다고 해줘서 너무 고마웠어요! ㅎㅎ 두번 째 만남에는 근황이나, 일상 이야기를 솔직하게 얘기해주는데 굉장히 호감이 갔고, 바로 진지하게 만나보자! 고 이야기를 던졌어요. 첫 소개팅 후 딱 3일만에 커플이 되었습니다. ㅎㅎㅎ

 연애 2023.5.12

Q3
연애 근황이 궁금해요!
요즘에는 서로 지인 커플끼리 글램핑이나 (지인 부부) 집들이, 가까운 곳 여행 하면서 더블 데이트도 하고 있어요. 다음 여행 순서도 암묵적으로 정해져서 정기적으로 만나고 있답니다. :) 저희가 단기간에 가까워졌는데 아무래도 성향이 비슷해서인 같고, 솔직한 이야기를 서로에게 더 의지하며 나눠서 그런 것 같습니다. 서로 편안함과 설렘, 든든함을 느끼는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마지막으로

Q4
행복한 연애를 응원할게요 마지막 한마디만 부탁드릴게요!
먼저 저희를 이어주신 매니저님, 감사합니다. :) 굿퍼슨이 아니었다면.. 저는 아직도 일-집-일-집 하고 있을 것 같아요. ㅎㅎ 결정사 갈뻔 했는데.. 이렇게 좋은 사람과 소소하고 행복한 연애를 할 수 있게 해준 굿퍼슨 서비스 정말 추천드립니다!